북한 당국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튜브, 한국의 미디어 웹사이트 등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1일 평양발 기사에서 북한 체신성이 이동통신사인 고려링크 등을 통해 차단 사실을 공지했다고 보도했다.
체신성은 공지문에서 "반 북한적인 가짜 선전웹사이트와 성인용 웹사이트가 차단된다"며 "페이스북과 한국 사이트, 대북방송인 미국의 소리(VOA) 웹사이트 등을 거명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지난해 9월 북한 당국이 외국인들에게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의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