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고용존 설치를 완료하고, 8일 오전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통합 발대식을 개최해 고용존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각 지역별 고용존의 추진경과 및 향후 사업계획을 점검함과 아울러 고용존 관계자들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서 최양희 미래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관계자, 전국 17개지역 고용존 책임자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국 고용존 책임자들은 지역의 다양한 청년일자리 유관기관들과 함께 협업하여 추진한 성과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각 지역별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사업도 소개했다.
최양희 장관은 “부모의 심정으로 한명 한명의 청년을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최순오 고용본부장은 이에 대해 “심각한 청년 구직난을 내 자식, 조카들이 처한 현실로 받아들이고, 청년 구직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일터를 만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 고용존 구축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고용존을 통한 청년일자리 연결 2,500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