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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의 변절?…샤를리즈 테론 '분노의 질주8'서 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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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리오사의 변절?…샤를리즈 테론 '분노의 질주8'서 악역

    (사진=UPI 코리아 제공)

     

    인기 시리즈물 '분노의 질주8'(가제)에 샤를리즈 테론이 악역으로 합류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지난해 4월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전세계적으로 15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역대 개봉영화 흥행수익 4위에 오르는 등,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내년 4월 13일 개봉 예정인 분노의 질주8은 2년 만에 선보이는 시리즈물로, 기존 멤버인 빈 디젤, 드웨인 존슨, 미셸 로드리게즈 등에 이어 전편에서 새로운 액션 스타일로 팬들을 열광시킨 제이슨 스타뎀이 다시 복귀해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이탈리안 잡'(2003), '모범시민'(2009) 등 긴장감 넘치는 액션 연출로 인정받은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합류한 데 이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에서 여전사 퓨리오사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샤를리즈 테론이 악역으로 캐스팅 되면서 기대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 영화의 역대급 로케이션 소식도 눈길을 끈다. 메이저 스튜디오 영화로는 처음으로 쿠바에서 촬영을 허가 받았을 뿐 아니라, 현재 아이슬란드에서 대규모 액션신을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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