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총리 등 당과 군수공업부문, 관계부문 일꾼들이 12일 군자혁명사적지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참관자들은 조국해방전쟁(6,25전쟁)시기 병기공장을 현지지도한 김일성 주석의 모자이크벽화에 꽃다발을 바치고 인사를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들은 김 주석이 군자리노동계급에게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부어주고 자립적국방공업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준데 대한 해설을 듣고 120㎜박격포직장, 공구직장, 수류탄직장, 총탄직장 등 여러 곳을 돌아봤다.
통신은 "군자혁명사적지는 김일성 주석이 전화의 나날 여러차례 찾아 군수노동계급을 전시무기생산을 위한 영웅적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불멸의 전승업적이 깃들어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북한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최근 유엔의 대북 제재가 강화되면서 '제2의 고난의 행군'과 '군자리 정신'을 강조하면서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