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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전과 14범, 농촌 빈집 털다가 잡혀

     

    전과 14범인 30대가 농촌 빈집을 털다가 주인에게 발각해 달아나던 중 경찰에 잡혔다.

    전남 무안 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5시 10분쯤 무안군 현경면 현화리 빈집에서 절도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K(35)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K씨는 같은 날 10시 50분쯤 무안읍 도로 위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훔친 뒤 5㎞가량을 무면허 운전을 하며 농어촌 빈집을 물색하다가 오후 4시쯤 현경면 A(56)씨의 빈집을 털고 나오던 중 귀가하던 피해자 A씨와 마주치자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신고 직후, 신고 장소 부근에서 순찰을 하고 있던 순찰차와 강력팀, 타격대등 총동원해 도주로 차단 및 경찰서 밴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용의자 인상착의, 오토바이의 특징을 실시간으로 전파하여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K씨를 붙잡았다.

    피의자 K 씨는 전과 14범으로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현재 경찰이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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