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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반

    ICT 기술 접목 장애인 보조기기 개발 지원

    미래부 장관,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개발 기업 현장 방문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오른쪽)이 점자정보단말기, 저시력용 접이식 탁상용 독서확대기, 광학문자 판독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18일 장애인의 정보통신보조기기 개발 전문업체인 ㈜네오엑세스를 방문해 개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애인의 날(4.20)을 앞두고 ICT 기술을 접목해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개발에 종사하는 기업의 현황 파악 및 관계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네오엑세스는 2013년 미래부 보조기기 개발지원 사업인 '안드로이드 기반의 점자정보단말기' 과제를 토대로 제작한 관련 제품의 성능을 인정받아 미국수출을 추진중이다. 또한, 2016년도 국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제품으로도 선정돼 실제로 구매하는 장애인들에게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미래부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정보통신보조기기 업계의 현황과 애로사항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향후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사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최양희 장관은 "과학기술의 최고 단계는 장애인이 가진 불편함을 없애주는 것이며, 그렇게 보면 정보통신보조기기 분야는 ICT분야의 또 다른 선구자다"고 밝히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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