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은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더불어 함께하는 학교문화조성과 장애학생의 자립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장애인식 개선 홍보 및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 당일에는 고등학교 특수학급 장애학생, 교사, 보조인력 등 약 1,300여명이 참여하는 사생대회가 상암동 월드컵공원 광장에서 펼쳐진다.
장애인주간에는 교육지원청·학교별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학교현장에서의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장애체험활동,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통합 캠프,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시청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진행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특수교육여건 개선 및 통합교육 내실화를 통해 장애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더불어 함께하는 학교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