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한류를 활용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대기업이 누려온 한류의 수혜를 중소‧중견기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청을 이를 위해 우수한 중소‧중견 기업의 제품을 SM엔터테인먼트가 내놓는 공연과 영상 등을 통해 홍보하는 한편 한류콘덴츠의 제작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주영섭 청장은 "그동안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소비재 시장 개척에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돌파구가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