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혼성듀오 악동뮤지션이 컴백일을 확정했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는 복고풍 교복을 입은 이찬혁, 이수현 남매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사춘기 상권(思春記上)'이라는 새 앨범 타이틀과 컴백 일자인 5월 4일이 명시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의 신보는 약 1년 6개월여 만이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2014년 4월, 정규 1집 '플레이(PLAY)'를 발매, '200%', '기브 러브(Give Love)' 등 위트 있는 가사와 순수한 감성을 담은 곡으로 사랑 받았다.
소속사는 "'사춘기(思春記)'는 세상에 대한 관심, 꿈과 사랑에 대한 설렘, 자아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전집과 같은 앨범으로 책을 주요 오브제로 한다"며 "10대의 사춘기 보다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생각의 사춘기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들의 컴백일은 5월 4일이며, 음반은 같은달 9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