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서초사옥으로 이전하기 위해 삼성전자와의 빌딩 임대차 계약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임대차 기간은 5월 1일부터 2년이고 임대료는 보증금 138억4천700만원, 월 임차료는 13억8천500만원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오는 7월 중순부터 시작해 8월 중순을 전후해 서초동 삼성전자 빌딩으로의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전 후 삼성생명은 서초동 삼성전자 빌딩의 21∼38층 중에서 모두 13개 층을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