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디브로스 제공)
개그우먼 정지민(33)과 가수 공휘(29·본명 공성표)가 결혼을 하루 앞두고 듀엣곡을 발표한다.
29일 정오 공개되는 공휘의 앨범 타이틀곡 '사랑인가봐'는 정지민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공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독특하게 어우러진 듀엣곡이다.
정지민이 직접 작사를 맡았는데, 특유의 유머 감각을 가사에 녹여낸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다른 수록곡 '더사랑'은 공휘가 정지민을 위해 작사한 청혼곡으로 감미로운 기타 반주와 쉬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번 앨범은 표지 사진 촬영부터 디자인·제작까지 정지민과 공휘가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제이디브로스는 "앨범을 만들어 나가며 사랑이 더 깊어졌다는 것이 두 사람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전했다.
정지민과 공휘는 3년 전 만나 지난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오는 30일 여의도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