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산 자연휴양림.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전국 39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황금 연휴 기간에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은 입장료 부담 없이 다양한 숲 체험을 할 수 있다.
다만, 이번 국립자연휴양림 무료 입장은 당일 각종 체험·산책·등산을 위해 입장하는 방문객에 한해 운영된다.
숙박 시설(객실)과 야영장 이용고객은 입장료 면제가 적용되지 않아 사용료와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봄 여행 주간인 5월 1일부터 14일까지 '5월 추천 휴양림'인 국립 방장산자연휴양림의 입장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과 함께 숲과 시원한 계곡이 있는 가까운 휴양림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