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씨씨인테리어 울산점에 고객들이 방문해 다양한 건축자재를 구매하고 있다(사진=KCC제공)
KCC(대표: 정몽익)가 울산에 약 1000평 규모의 홈씨씨인테리어 대형매장을 오픈하고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인테리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KCC는 "지난 3일 울산시 진장동에 홈씨씨인테리어 '울산점'을 울산의 인테리어 매장 중 가장 큰 규모인 3305㎡(약 1000평)로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 행사에는 김영호 KCC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 및 대리점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점'은 2010년 개장해 서울 수도권을 커버하는 9917㎡(약 3천평)규모의 대형 매장인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형매장이다.
KCC가 이번에 대형 매장을 울산에 오픈한 것은 부산, 경남 지역의 인테리어 수요가 서울 수도권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홈씨씨인테리어 '울산점'은 3가지 패키지로 구성된 쇼룸 형태의 전시판매장과 각종 건축자재와 공구 등 인테리어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한 번에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대형매장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돼 있다.
약 150평 규모의 패키지 전시공간에는 홈씨씨인테리어의 3가지 인테리어 패키지인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실제 거주공간처럼 재현했다.
모델하우스 형태로 거실, 주방, 욕실, 안방 등 총 18개의 공간을 모두 실물로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또 바닥재, 창호, 문 등 주요 인테리어 자재들의 다양한 견본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쇼룸에 전시된 빌트인 등 가전제품도 옵션별로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조명,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다양한 소품 매장까지 마련했다.
매장에는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가 상근하고 있어, 방문객 누구나 현장에서 인테리어 상담과 견적, 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일반 매장에는 KCC의 친환경 DIY용 페인트를 현장에서 바로 조색할 수 있는 조색코너를 갖추고 있으며, 목재, 천장재, 조명, 철물 등 인테리어 시공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들을 구비해 인테리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로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