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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개성공단 기업인들, 개성공단 방북 신청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결의에 따라, 8일 개성공단 방북신청을 하기로 했다.

    개성공단 기업인 30여 명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 정부당국은 기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철이 오기전 기계설비 점검과 보존대책 수립을 위해 방북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방북 신청에 참여하는 한 기업인은 "만약 방북이 승인돼 기업 희망대로 물자 반출이 이루어 진다면 정부의 피해보상 책임도 그만큼 줄일수 있고 임금 등 미수금도 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대위는 정부가 지난 갈 27일 발표한 '개성공단 전면중단 관련 정부 종합지원대책'에 대해 입주기업 피해에 대한 실질적이고 정당한 보상이 전혀 될 수 없으므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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