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이 함께 텃밭과 화단 등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정원이 올해 11곳에 추가로 조성된다.
행정자치부는 12일 21억원을 투입해 지방자치단체의 실수요에 따라 부지면적 1만㎡ 미만(3,025평)과 1만㎡이상으로 11곳의 마을공동체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주로 주거지역에 가깝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사용 공유지가 대상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사업부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된 곳엔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
행자부는 이달 중 공모를 거쳐 8월쯤 사업지역을 선정하고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정원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정원은 지난해 8곳이 조성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