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강종민 기자)
경기도 의정부 사패산 등산로 인근에서 50대 여성 살해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의정부경찰서는 "어제 밤 40대 남성이 경찰서에 전화해 등산객 정모(55.여)씨를 살해했다고 주장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진범 관계 확인 및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7시 7분쯤 의정부시 사패산 8부 능선 등산로 인근에서 정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는 등산객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