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흔히 요즘의 젊은 세대를 3포세대라 부른다. 3포세대란 연애, 결혼, 출산 세 가지를 포기한 우리사회의 젊은 세대를 일컫는 말로 취업난과 불안정한 일자리, 그리고 높은 집값을 이유로 3가지를 포기했다는 뜻이다.
요즘의 젊은 세대가 포기한 것이 세 가지뿐일까?
출구가 없는 취업난 탓에 이상을 잃고 그저 안정적인 직업만을 쫓는 젊은이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꿈을 잃고 안정적인 직업을 찾아 공무원과 고시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이미 포화상태다.
이렇게 꿈과 희망 없이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에게 작가 이태상이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자연과 인문이 출판한 이태상의 신간 '꿈꾸다 죽거라'에서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꿈의 중요성과 꿈의 재발견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한다.
이태상은 책 '꿈꾸다 죽거라'를 통해 인간의 불완전성과 완전성 사이에 놓인 무지개와 같은 것이 꿈이라고 말하며, 그렇기에 우리는 죽을 때까지 꿈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부족함이 있기에 채움이 있는 것이고, 내리막이 있기 때문에 오르막이 있다고 서술했다.
이는 힘든 주변 환경 탓에 '이번 생은 망했다'고 자조적으로 말하는 젊은 세대에게 던지는 희망과 소통의 메시지 이기도 하다.
즉, 어둠이 있기에 빛이 있고 죽음이 존재하기에 삶이 있듯이 '이생망' 대신 '이생흥', 즉 이번 생은 흥했다고 말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꿈을 향한 따뜻한 이야기로 채워진 이태상 작가의 책 '꿈꾸다 죽거라'를 통해 젊은 세대는 물론 꿈을 잃고 살아가는 모두에게 다시금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