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 20분쯤 부산 사상구 덕포동 모 아파트 앞 내리막길을 운행 중이던 택시가 도롯가 철제 펜스를 들이받고 3m 아래로 추락했다. (사진=부산 소방본부 제공)
8일 오후 1시 20분쯤 부산 사상구 덕포동 모 아파트 뒤에 있는 내리막길에서 운행 중이던 김 모(52) 씨의 택시가 도롯가 철제 펜스를 들이받고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김 씨와 차량에 타고 있던 승객 김 모(18) 양 등 여고생 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제동장치 이상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