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의 한 모텔에서 30대 남성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20분쯤 중구 을지로의 한 모텔에서 송모(37)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송 씨는 7일 오후 8시 40분쯤 모텔에 입실했고 8일 오후 1시 20분에 모텔 주인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송 씨가 8일 오후 12시쯤 스스로 목을 맨 것으로 보고있다.
송 씨가 묵었던 방에는 소주병 3병도 함께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를 했으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