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자료사진)
(사진=스테파니 측 제공)
가수 스테파니(본명 김보경)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12일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관계자에 따르면, 스테파니는 전날 밤 10시쯤 서울 여의도동 KBS 본관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잠시 정차하고 있던 스테파니의 차량 앞범퍼 부분을 들이받았다.
당시 매니저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스테파니의 차량을 들이 받은 운전자는 음주측정을 거부해 경찰서로 연행됐다. 스테파니는 KBS 쿨 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생방송 출연을 위해 곧바로 방송국으로 향했다.
스테파니 측은 CBS노컷뉴스에 "사고 당시 차량이 크게 흔들렸지만, 다행히 스테파니는 큰 외상을 입지 않았다. 오늘(12일) 오후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테파니는 최근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