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의 티몰 글로벌과 손잡고 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세미나 및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12~13일 양일 간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티몰 글로벌이 해외에서 최초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티몰 글로벌 알빈 대표가 직접 참석해 티몰 글로벌의 운영 성과 및 향후 방향에 대하여 기조연설을 했다. 특히 그동안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티몰 글로벌 한국 상품 판매 동향과 입점 한국 기업들의 실제 성공 사례를 발표해 현장에 참석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4억 명 이상의 회원과 7만개 이상의 브랜드가 등록되어 있는 티몰은 중국 소비자와 글로벌 판매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로서 한국 기업들이 중국 B2C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하는 판매 채널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패션협회와 공동 개최하는 상담회에는 패션, 뷰티, 식품 등 분야별 티몰 글로벌 공식 중국 운영 대행사와 농협유통, 위메프, 롯데닷컴 등 티몰 입점 브랜드 및 무역협회가 직접 운영하는 중소기업 해외직판 쇼핑몰 Kmall24가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무역협회 김기현 실장은 "알리바바 그룹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사업을 발굴해 국내 우수중소기업들의 중국 B2C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