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프랑스, 대북 제재 이행보고서 제출…강력한 독자 제재

통일/북한

    프랑스, 대북 제재 이행보고서 제출…강력한 독자 제재

    프랑스 대북 제재 이행보고서(사진=RFA)

     

    프랑스 정부가 강력한 독자적인 대북 제재 이행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정부는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2270호에 대한 이행보고서를 안보리에 회람돼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프랑스 보고서는 모두 7쪽 분량으로 안보리 결의 준수뿐 아니라 유럽연합과 자국이 취한 독자 제재에 따른 광범위하고 강력한 이행 사항까지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이행보고서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안보리 결의 준수를 위한 자국의 엄격한 통제로 지난 4년 간 대북 군수 물자 수출이 전혀없다고 밝혔다.

    또 안보리 결의 2270호가 제재대상으로 지정한 개인 외 3명을 추가함으로써 자산 동결 조치를 취해왔고 대북 무역과 관련한 공공과 민간 차원의 금융 지원, 보험 제공을 금지해 왔다고 지적했다.

    안보리를 대표하는 5개 상임이사국 중 지난 5일 영국을 시작으로 12일에는 미국, 13일은 러시아, 그라고 15일은 프랑스의 이행보고서가 각각 공개됨으로써 이제 중국만 남았다.

    중국은 5개 상임이사국 중 가장 늦은 지난달 21일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