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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히지 않은 차량' 상습털이 일당 잡혀

사건/사고

    '문 닫히지 않은 차량' 상습털이 일당 잡혀

     

    문이 닫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상습 차털이한 10대 일당이 경찰에 잡혔다.

    27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김 모(19) 군 등 4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김 군 등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소년원 동기인 김 군 등은 지난 6월 30일 오전 5시 19분쯤 목포시 영산로 원예공판장 주차장에서 문이 닫히지 않은 A(36) 씨의 차량에 침입해 현금 110만 원 등을 터는 것을 비롯해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총 13회에 걸쳐 69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를 분석, 범행 뒤 도주하는 청소년 풍의 용의자 4명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탐문해 목포 모텔에 숨어 있던 이들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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