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무성 전 대표 페이스북)
민생 탐방을 위해 배낭여행을 떠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여행 이틀째인 2일 전남 보성군 벌교읍을 방문했다.
김 전 대표는 2일 자신의 SNS에 비닐하우스에서 고추를 따는 모습과 벌교읍 칠동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농민들이 행복한 나라가 정말 좋은 나라"라며 "농민들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 노래도 불렀다"면서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새마을 노래 참 잘 만들었다"고 전했다.
칠동마을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한 김 전 대표는 "다음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반드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전 대표는 지난 1일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민생경청 배낭여행을 떠났다. 전날에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