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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부산행', 올해 첫 천만 향해 질주

     

    영화 '부산행'이 천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의 누적 관객수는 이날 오후 12시 40분 기준 970만 7,263명이다.

    이로써 '검사외전'을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으며, 1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배급사 NEW는 "'부산행'은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공유, 마동석, 정유미, 김의성 등이 출연한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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