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D 스캐너, 스마트폰 거치대 , 안드로이드 앱으로 구성된 AONE
㈜한양정보통신(대표 강경수)은 ADAS 기능을 지원하는 앱과 OBD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스마트폰 서비스 'AONE(ADAS All-In-One)'을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론칭했다.
AONE은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AONE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OBD II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ADAS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카 서비스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되는 영상을 기반으로 전방차량충돌경보(FCWS), 차선이탈경보(LDWS), 전방차량출발알림(FVSA) 등의 정보는 물론, 차량 사고 시 자동으로 구급 요청을 할 수 있는 E-Call 기능까지 제공한다.
또, 차량의 운행 기록 및 급발진과 급감속 등의 정보를 기록하는 OBD II 가 포함되어 있어 각종 안전 지원 장치와 함께 스마트카 기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ONE 가입자들의 OBD 정보와 E-Call 발신 정보는 스마트 웹서버를 통해 클라우드 공간으로 안전하게 공유되며 운전자는 해당 데이터들로 실시간 운전 관련 정보를 파악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이 가능해진다.
기존에 ADAS 기능을 지원하는 단말기를 구입할 경우 최소 수십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하는 부담과 별도 설치까지 해야 했지만, AONE은 자신이 보유한 스마트폰에 연결만 하면 되므로 쉽고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킥스타터 프로젝트 기간 동안 울트라 얼리버드의 17달러(약 2만원)부터 사전 예약구매할 수 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만 지원된다. 구글 플레이에서 스토어에서 전용 앱 AONE을 내려받을 수 있다.
제품과 리워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AONE의 킥스타터 프로젝트 페이지(http://kck.st/2cz8nAW)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양정보통신은 2015년과 2016년에 그 해의 혁신적 IT/전자제품에게 수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CES Innovation Awards의 지능형 차량 제품 부문(Vehicle Intelligence Product Category)에서 자사 브랜드 ADAS ONE으로 2년 연속 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해당 기술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한양정보통신은 AONE이 최근 열린 자동차 관련 박람회 'Automechanika 2016 Frankfurt'에 출품돼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나 파트너십 체결 등을 원하는 상당 수의 업체들과 이미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ONE의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은 10월 23일까지 사전 예약주문형태로 진행되며 12월부터 배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