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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실종 아동 수사 일주일째 답보…경찰 수색 대폭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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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실종 아동 수사 일주일째 답보…경찰 수색 대폭 늘려

     

    대구 모녀 변사와 10대 아들 실종 사건을 일주일째 수사 중인 경찰이 류정민(11)군을 찾기 위한 수색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경찰은 류군이 낙동강 일대에 있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강 일대 수색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한다.

    경찰은 27일 2시부터 5시까지 팔달교와 강창교, 사문진교, 달성보 사이 일대를 수색한다.

    이에 따라 경력 600여 명과 소방대원 10여 명을 동원해 수색 현장에 투입한다.

    또 기동중대 8개 중대와 수색견, 헬기 1대를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선다.

    경찰은 류 군 모자가 지난 15일 집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북부정류장에서 내려 시내버스를 탄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이어 이들이 팔달교 인근에서 하차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한 경찰은 팔달교 일대로 수색 범위를 확장했다.

    앞서 경찰은 류군을 찾기 위해 숨진 어머니 조씨가 발견된 고령대교 부근에 수중 장비를 동원해 수색하고 탐문 수사를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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