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CSKA 모스크바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넣고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끈 손흥민에 7.91의 높은 평점을 줬다. 토트넘 최고 평점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에릭 라멜라의 7.95점.(사진=후스코어드닷컴 공식 사이트 갈무리)
'결승골의 사나이' 손흥민(토트넘)이 다시 한 번 높은 평점으로 경기력을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힘키 아레나에서 열린 CSKA 모스크바(러시아)와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E조 2차전에서 후반 26분 결승골을 넣고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에 앞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한 스토크시티전에서 9.21, 2골을 넣은 미들즈브러전 9.75점의 엄청난 평점을 받았던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다시 한 번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에 승리를 선사했다.
유럽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에 팀 내 두 번째 높은 평점인 7.91을 줬다.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평점은 손흥민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이날 경기에서 가장 공격적인 활약을 펼친 에릭 라멜라의 7.9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