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시티 더샵 3차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7일 '에코시티 더샵 3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전주 에코시티 11블록에 조성되는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17㎡, 총 64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59㎡ 146가구, ▲84㎡ 274가구, ▲99㎡ 110가구, ▲117㎡ 114가구다.
이 단지는 앞서 분양한 1·2차와 함께 총 2070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에코시티 더샵 3차'는 대부분 세대를 판상형 구조의 남향 위주로 배치해 개방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고, 아파트 진입로에서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차량 출입구를 설치했다.
단지 중심에 위치한 더샵필드는 어린이집, 키즈풀, 맘스파고라 등이 연계 배치돼 어린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로 꾸며진다. 단지 내 통학버스 승하차 공간인 키즈 스테이션도 조성될 예정이다.
대부분 주택형에 채광과 통풍이 가능한 드레스룸이 배치되며, 전용면적 59㎡A은 안방과 연계된 침실 1개를 드레스룸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에코시티 더샵 3차'가 들어서는 11블록은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도 인근에 있다.
'에코시티 더샵 3차'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평균분양가는 3.3㎡당 809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 조성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