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7일 아침 기온이 평년치를 웃돌아 수능 단골손님 '입시한파'가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7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7도로 평년 5.8도에 비해 조금 높아 춥지 않을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평년 14.2도보다 높겠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4도, 청주 5도, 수원·대구 6도, 대전·강릉·전주 7도, 인천·광주 8도, 울산 9도, 창원 11도, 제주·부산 13도 등이다.
낮 기온은 인천·수원·청주 14도, 대전·전주·강릉 15도, 광주 16도, 제주 18도, 울산·창원 19도, 부산 20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능일 아침에는 약간 쌀쌀하기도 하겠지만 한파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