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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 12일 촛불집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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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 12일 촛불집회 참석

    "민심 경청 목적…지도부 발언이나 행진 등 추가 행동은 않기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사진=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오는 12일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제3차 촛불집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11일 최고위원회의 브리핑을 통해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 전원이 촛불집회에 참석해 민심을 경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야 3당은 지난 9일 대표 회동을 갖고 12일 집회에 '당력을 집중해 적극 참여'하기로 했는데 민주당 경우 지도부 참석 여부가 관심이었다.

    다만 윤관석 대변인은 "지도부가 촛불집회에서 발언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도부의 촛불집회 참여 목적이 민심 '경청'임을 강조했다.

    "촛불집회 뒤 행진 등 추가 행동은 하지 않는다는 게 최고위원회의 결정"이라고 윤 대변인은 덧붙였다.

    윤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애초에는 '최고위원들은 참석하고 대표는 참석하지 않아도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보다 적극적인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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