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 퇴진…광명·수원·고양시장 '탄핵버스터'
양기대 광명시장이 오늘 오후 2시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의 '탄핵버스터'에서 전국 지자체장 가운데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섰습니다.
양 시장은 "지금은 주권자인 국민이 탄핵을 명령하는 혁명적 상황이며, 의원들은 국민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면서 "반드시 탄핵이 가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5일부터 '릴레이 탄핵버스터'를 시작했으며 오늘 양 시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최성 고양시장 등 8명이 각각 15분씩 연설할 예정입니다.
◇ 양평 AI 확진…경기 7개 시·군 21곳 확진지난 3일 의심신고를 접수한 양평군 지평면의 육용오리 농장이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경기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AI 확진 판정을 받은 곳은 7개 시·군 21개 농장으로 늘어났고, 정밀검사가 진행 중인 곳은 4개 시·군 15개 농장입니다.
살처분 대상도 8개 시·군 42개 농장의 닭과 오리 등 354만 마리로 늘어 전체 5,400만 마리 가금류 가운데 6.6%를 차지했습니다.
◇ 양주, 가금류 취급 종사자 독감 무료 예방접종양주시 보건소는 고병원성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취급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대상은 가금류 사육과 도축 관련 종사자, 살처분 도축물 운반 기사 등입니다.
양주시 보건소는 예방 접종 후 주사를 맞은 부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3일 동안 금주와 무리한 활동을 자제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경기 불량식품 ‘제로’…위반업소 1천여 곳 재점검불량식품을 근절시키기 위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20일까지 기존 식품관련 위반업소 1,105곳을 대상으로 재점검을 실시합니다.
이 기간 동안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과 보관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여부, 식자재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경기도는 동일한 사안을 재차 위반한 경우 식품위생법 등에 의한 행정처분과 형사입건 등 강력 조치할 방칩니다.
◇ 경기도주식회사, 동대문에 첫 매장중소기업의 제품 판매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오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1층에 66㎡ 규모의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19개 기업의 200여 개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살림터 1호'는 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안테나 숍'으로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상품이나 판매촉진방법 등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신한은행, 카카오와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가맹점 수수료가 0%인 신한 계좌 to 계좌 결제시스템, 모바일 기반 유통플랫폼 카카오 메이커스를 각각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경기도와 수원, 폐지 줍는 노인 370명 방한복 경기도와 수원시가 오늘 폐지를 줍는 노인 370명에게 방한복을 지급했습니다.
방한복은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 지원조례'에 따라 경기도와 수원시가 절반씩 부담한 3,700만 원으로 마련했습니다.
한편, 폐지 줍는 노인의 28.5%는 기초생활수급권자이며 52.6%는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빈곤층으로 분류한 중위소득 50% 이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