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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SH공사 주택 임대료도 카드 납부 가능

    신한, 우리카드 SH공사와 업무제휴…LH공사 임대주택은 이미 시행

    신한과 우리카드는 12일 오후 서울 SH공사 본사에서 임대료 카드납부 업무제휴조인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변창흠 SH공사 사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사진=신한카드 제공)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의 임대료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와 우리카드는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와 임대료 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지로, 은행 자동이체, 가상계좌 납부방법 등 은행을 통한 납부만 가능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SH공사 임대주택 18만 7천 세대는 별도 수수료 없이 신한과 우리카드로 임대료를 자동이체 할 수 있게 됐다.

    양 카드사는 주택 임대료 자동이체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2017년 3월 31일까지 자동이체 신규 신청 후 첫 회 납부 시 신용카드는 1만원, 체크카드는 5천원을 할인해 주고 주택 임대료를 자동이체 신청한 고객이 아파트 관리비와 도시가스 요금도 자동이체 신청하면 아파트 관리비는 1만원, 도시가스는 5천원을 각각 1회씩 캐시백해 준다.

    우리카드는 2017년 4월 30일까지 임대료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첫 회 임대료를 납부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1만원(체크카드는 5천원),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시 1만원, 통신료 자동이체 시 5천원 등 총 2만5천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사는 LH공사 등 전국적으로 약 67만 주택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번 서비스 개시로 주택 임대료를 카드로 자동이체 할 수 있는 세대가 전국적으로 약 86만 가구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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