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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반

    ASEM 경제장관회의 준비기획단 정식 출범

    내년 한국에서 아시아-유럽 통상‧경제장관 한자리에

     

    내년 하반기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 준비기획단이 정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준비기획단 현판식을 갖고 내년 행사의 본격 준비를 위해 준비기획단을 정식 출범시켰다.

    준비기획단은 지난 8월 임시조직으로 출범한 뒤 개최확정을 위해 회원국을 대상으로 아웃리치활동을 해왔다.

    ASEM 회원국은 51개국으로 내년 경제장관회의는, 2005년 로테르담 회의 이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다.

    아시아와 유럽의 통상 경제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확산되는 보호무역주의와 통상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내년 개최시기는 회원국들의 의견을 모아 확정할 예정이며, 개최도시는 접근성, 행사운영 능력, 행사장 및 숙박시설 등을 감안해 광역지자체 중 한 곳을 선정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서 주형환 장관은 “아시아 유럽이 함께 참석하는 경제장관회의가 의미있는 성과를 내도록 시의성 있는 의제선정이 중요”하다며, “최근 확산되는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한 무역‧투자 원활화와 같은 전통적 이슈와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가능 성장 등 새로운 이슈들을 균형있게 담아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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