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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9개월 만에 상승에서 보합세로 전환했다.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9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았다. 이는 지난주(0.01%)보다 상승폭이 0.01%p 줄어든 것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3월 셋째주 이후 계속 상승하다 9개월 만에 보합으로 돌아섰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거래 감소로 강남(-0.11%), 송파(-0.08%), 서초(-0.08%), 강동(-0.10) 등 강남 4구의 아파트값 하락폭이 커졌고 양천구는 0.03%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주 0.01% 상승에서 이번주 보합으로 전환한 가운데, 경기는 보합 전환했고 인천은 0.02%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부산(0.12%), 제주(0.06%), 전남(0.06%) 등은 상승했고 충남(-0.10%), 경북(-0.09%) 등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02% 상승에서 이번주는 0.01%로 둔화됐다.
수도권은 지난주와 같은 0.02%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은 0.02%, 경기는 0.01%, 인천은 0.03%가 각각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전남(0.08%), 부산(0.07%), 대전(0.06%) 등은 상승했고 충남(-0.06%), 울산(-0.06%), 대구(-0.05%)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