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DF 손영식(좌)·신세계인터내셔널 차정호 신임 대표이사
신세계그룹은 내년 1월1일 부로 후속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DF 대표이사에는 ㈜신세계DF 사업총괄 손영식 부사장을 내정하고,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로 차정호 전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총괄 부사장을 영입했다.
기존 ㈜신세계DF와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를 겸직했던 성영목 대표는 ㈜신세계DF 대표이사 겸직을 해제했다.
신세계 측은 "성 대표는 시내면세사업 성공적 진출 후 호텔 리뉴얼 및 새로운 비즈니스호텔 사업 등에 매진하기 위해 겸직을 해제하고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에 전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