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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2020년 합계 출산율 1.27→1.5명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2020년 합계 출산율 1.27→1.5명

     

    ◇ 경기도, 2020년 합계 출산율 1.27→1.5명으로 올린다

    경기도가 지난해 기준 1.27명인 합계 출산율을 2020년까지 1.5명으로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2000년부터 2013년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출산 관련 빅데이터 140만 개를 분석한 결과, 고용률 15%, 지역내 총생산 20%, 혼인율 10%를 각각 끌어올리면 출산율을 1.43명까지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고용률 15%에 해당하는 일자리 90만 개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청년통장, 스타트업 육성 등에 주력하고, 혼인율을 10% 높일 수 있도록 따복하우스 등 주거복지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성남 소규모 청년주거형 행복주택 추진

    경기도 성남시가 청년주거대책의 하나로 소규모 맞춤형 행복주택 사업을 추진합니다.

    성남시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수정구 시유지에 5층짜리 행복주택 1개동 건축 공사를 내년 1월 시작해 11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비 18억 원, 국비 25억 원, 도비 7억원 등 50억 원을 투입해 전용면적 16㎡, 26㎡형 8가구씩 모두 16가구를 짓습니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젊은 층에 14가구를, 65세 이상에 2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 화성에 김 생산·가공·유통 수산식품산업단지 조성

    경기도 화성시는 화옹간척지 에코팜랜드에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원스톱 체계를 갖춘 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를 2019년까지 조성합니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경기 남부수협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화성 김 공동브랜드와 디자인, 패키지 상품 개발 등 사전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입니다.

    거점단지가 조성되면 화성 갯벌에서 생산된 물김을 원료로 연간 120만 속의 마른 김과 100만 속의 조미 김 생산이 가능하게 되며, 화성시는 이를 중국과 미국, 일본 등지에 수출할 예정입니다.

    ◇ 경기중기청 수출지원단 운영…수출전문위원 모집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세계경기 퇴조와 수출 감소에 선제 대응하고자 수출전문위원 5명을 선발해 '경기수출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전문위원은 경기중기청 수출지원센터에 배치돼 수출 우수·선도기업 중 글로벌 강소기업과 월드클래스 후보 기업을 발굴해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경기중기청 수출사업의 전문평가위원으로도 참여해 수출상담과 애로 사행 해결 업무도 수행합니다.

    ◇ 경의선 파주 구간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 설치

    내년 말까지 경의선 파주구간 모든 전철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 정 의원은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 경의선 파주구간 7개 전철역에 시민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설치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진행하며, 스크린도어의 설치로 추락과 투신 등 안전사고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합니다"…경기교육청 신청 접수

    경기도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2017학년도 초·중·고 학생의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신청을 내년 3월 2일부터 24일까지 받습니다.

    교육급여 대상은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계산한 '월 소득인정액'이 기준 소득 50% 이하인 가구입니다.

    아울러 교육비 지원은 '월 소득인정액'이 기준 소득 60% 이내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수원시, 겨울방학 결식 우려 아동 4천 명 지원

    경기도 수원시가 겨울방학동안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복지사각지대 아동 58명을 추가로 발굴해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시는 급식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보호자의 맞벌이,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58명을 발굴해 급식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급식 지원 대상은 법정 한부모 가족, 보호자가 장애인으로 소득이 최저생계비 130% 이하인 가구 등으로, 수원시는 추가된 아동 58명을 포함해 모두 3천833명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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