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과 현빈이 드라마 '별의 도시' 캐스팅설에 대해 부인했다. (사진=자료사진)
배우 현빈과 장동건이 장진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별의 도시'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부인했다.
28일 오전 스포츠조선은 배우 장동건이 5년 만에 드라마 '별의 도시'로 컴백하고 현빈과 호흡을 맞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곧 장동건 소속사 SM C&C는 "해당 작품 출연을 제안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현빈 소속사 VAST도 "장진 감독님 측으로부터 작품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후 소속사는 해당 제작사와 작품 출연에 관련하여 그 어떤 협의나 접촉조차도 없었다"며 "추후 배우 현빈이 차기작으로 출연을 확정하는 작품은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통해서 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진 감독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사실이 아닌 보도가 나간 것에 유감을 표했다. 장 감독은 "짜증나!! 아침부터 사실도 아니거니와 어이도 없는 기사 때문에 해명과 사과 전화만 몇 번을.. 모르는 기자도 아닌데 왜 전화 한 통 없이 그런 기사를 쓸가. 그 기사 때문에 곤란해지고 피해입는 사람들은 아예 추측이 안되는 걸까"라는 글에 "#드라마오보 #거론된배우들께사과 #내짜증1호가표현해줌 #써달라고할때나써줘라"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