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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 데이터 자료를 믿지 않는다"
이준식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가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정교과서 찬반여론 조작' 지적에 이처럼 밝혔다.
그는 "일반시민들이 웹 들어와 의견을 준 것"이라며 "(여론) 조작은 아니다"라고 해명하면서도 “여론조작이라 말할 순 없지만 조직적으로 했다는 느낌은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교육부에서 실시한 국정교과서 찬반투표에서 국정화 찬성 30%, 반대 60%에서 23일 단 하루만에 찬성표가 쏟아져 찬성이 64%가 되는 현상이 벌어졌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