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 AI농가 육계 10만 마리 의심신고 전 출하
경기도 AI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9일 안성의 한 농가에서 의심신고를 해 확진 판정이 난 가운데 지난 2∼3일 육계 10만 마리를 충북 진천의 도계장으로 출하해 시중에 유통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AI긴급행동지침에 따라 AI 의심신고 7일 이내에 출하된 이 육계들을 회수해 소각할 예정입니다.
다만 도축한 육계는 냉동 처리되지 않는 한 통상 사흘 안에 소진돼 전량 회수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횡령 배임" 이인수 수원대 총장 징역형 선고수원지법은 오늘 7천만 원대의 교비횡령과 6억 원대의 교재대금 관련 부당 회계처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인수 수원대 총장에게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립학교법에 따라 수원대 출판부에서 판매한 교재대금은 교비회계로 편입돼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직교수 등을 상대로 한 사건의 변호사 선임비용을 교비로 사용한 혐의에 대해서도 "학교 교육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돈이라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 카톡으로 취업 정보 받아보세요경기 성남시가 카카오톡을 통해 구인·구직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 쌤' 서비스를 올해 초 도입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성남일자리센터'를 추가하면 성남시 일자리전문 직업상담사인 일자리 쌤과 1대1 채팅 방식으로 구직 또는 구인과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기업, 기관의 채용 공고, 취업 박람회, 취업교육 프로그램 내용도 실시간 알려줍니다.
◇ 경기도, 사회적기업 등에 인건비·보험료 지원 경기도가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의 전문인력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50인 이하 사회적기업은 2명, 50인 이상 3명에 대해 최대 3년, 예비사회적기업은 기업 당 1명에 대해 최대 2년간 전문인력 인건비 중 월 200만 원에서 2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보험료는 기업 당 최대 월 50명에 대해 4대 보험 모두 가입 시 1인당 최고 12만6,560원을 4년간 지원할 예정입니다.
◇ 포천, 14일~30일까지 관광지 요금 할인
경기 포천시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관광지 입장료 등을 할인해주는 '겨울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족욕체험 25% 할인, 한과박물관 한가원은 무료입장, 평강식물원은 입장료 할인 등의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 파주 주택가에 박 대통령 비난 대남전단…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 등이 담긴 전단 300여 장이 어제 오후 9시 45분쯤 경기 파주시 주택가 차량에 떨어져 경찰이 수거했습니다.
전단은 가로 5cm·세로 12cm 크기로 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습니다.
경찰은 북한에서 전단을 날려 보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오늘 군에 인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