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경기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 침대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17일 오전 8시쯤 경기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 침대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공장건물과 컨테이너 4개동 등 579㎡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모두 꺼졌다.
화재 당시 공장직원 25명이 모두 출근한 상태였으나, 단순 연기흡입으로 직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 외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발화지점을 외국인 노동자들의 숙소로 보이는 컨테이너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