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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5170만명으로 집계됐다.
18일 발표된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69만 6216명으로 1년전에 비해 16만 6878명(0.32%)이 늘었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129만 4009세대로 1년전보다 28만 2857 세대가 증가했다.
세대당 인구는 2.43명이다.
주민등록인구의 연령별 분포는 40대가 17%로 제일 많고, 50대 16.3%, 30대 14.6%, 20대 13.1%, 10대 10.6% 순이었다.
만 0세에서 14세 인구는 691만 6147명으로 전체 인구의 13.4%를 차지했으며 전년도에 비해 14만 5366명(-2.06%)이 감소했다.
만 15세에서 64세 인구는 3778만 4417명으로 전체 인구의 73.1%이며 전년에 비해 9만 1693명(0.24%) 증가했고 만 65세 이상 인구 또한 699만 5652명으로 1년전에 비해 22만 551명(3.26%)이 늘었다.
지역별 주민등록 인구는 경기가 19만 4174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세종 3만 2164명, 충남 1만 9078명, 인천 1만7254명 등 8개 시도의 인구가 늘었다.
반면 서울은 9만 1565명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부산 1만 5248명, 전남 5082명, 전북 4920명, 대전 4405명 등 9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