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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반

    ASEM 경제장관회의, 9월 21 서울서 개최

    아시아와 유럽의 포괄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사진=청와대 제공/자료사진)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가 오는 9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를 올해 9월 21~22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SEM 경제장관회의(EMM)는 아시아-유럽 통상·경제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내 무역․투자 원활화 및 확대,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제11차 ASEM 정상회의'('16.7, 몽골) 의장성명 및 '제12차 무역투자고위관리회의'('16.12, 서울) 의장성명서 채택에 따라 10여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산업부는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 개최시기와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ASEM 회원국의 의견을 모아 개최시기를 최종 확정했으며, 개최도시는 유치제안서를 신청한 7개 지자체 중에서 행사장 및 숙박시설, 교통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유럽 통상․경제장관 등 약 4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최근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면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유럽 지역내 무역과 투자 활성화 방안, 보호무역주의의 확산방지를 위한 국제공조, 전자상거래 등 역내 디지털 연계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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