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16일 추가로 붙잡힌 김정남 살해 사건의 또다른 여성 용의자는 인도네시아 국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말레이시아 경찰은 앞서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는 베트남 국적의 도안 티 흐엉(29)씨와 함께 김정남을 피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또다른 여성 용의자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 여성은 25세의 시티 아이샤(SITI AIAHAH)로, 인도네시아 여권을 지니고 있었다.
이 여성 역시 공항 CCTV에 얼굴이 찍혔으며, 체포 당시 혼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