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작한 항공사진, 지도 등을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해 수치지형도, 정사영상 등을 무료로 일반에 개방한데 이어, 3월 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항공사진, 지도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오프라인의 경우 수수료를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항공사진은 2만 원에서 2000원, 지도는 20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한다.
그동안 항공사진, 지도 등은 민간 등의 비용부담이 상대적으로 컸으나 이번에 법령개정,시스템 개편 등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추가로 무상 개방되는 공간정보는 각종 소송, 재개발 보상, 연구 등에 활용되는 항공사진(약 69만 매) 및 지도(약 17만 매) 등으로, 국토정보플랫폼(map.ngii.go.kr)을 통해 데이터(파일)를 내려 받거나 사용자가 직접 인쇄물로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