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X 광명역,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세미나
경기 광명시가 오늘 국회에서 철도·교통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KTX 광명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외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의 수송 시스템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북방뉴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는 반드시 열려야 한다"며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 경기도, '이혼 위기 부부 상담서비스'경기도가 다음 달부터 이혼으로 해체 위기에 처한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합니다.
법원에 협의이혼 의사확인 절차가 진행 중인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부가 대상이며 경기도는 합리적 의사결정과 갈등 조정 지원, 양육권이나 양육비 관련 상담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민법은 협의이혼 시 부부에게 전문가 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강제성은 없습니다.
◇ 수원문화재단, 전통혼례식 참가자 모집경기 수원문화재단이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나의 작은 전통혼례'의 주인공이 될 신랑신부를 내일부터 선착순 모집합니다.
오는 4월부터 10차례 열리는 전통혼례는 변치 않는 사랑의 상징인 기러기를 전달하는 전안례를 시작으로 신랑과 신부가 표주박에 술을 나눠 마시는 합근례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전통혼례 복식, 초례상 상차림, 혼례 대도구, 음향장비 등은 무료 지원되며 장소 대관료, 피로연, 사진 촬영, 메이크업 등은 참가자들이 준비하면 됩니다.
◇ 고양국제꽃박람회 예매권 판매경기 고양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예매권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매권 가격은 8천 원이며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최대 30% 이상 저렴하며 4월 23일까지 고양시청·구청·주민센터, 네이버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과 스마트시티의 황홀한 향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꾸며집니다.
◇ 경기도, 기초수급자 탈 수급 ‘해봄 프로젝트’경기도가 민간이 공공사업에 투자해 성과를 내면 원금과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회성과연계채권, SIB 방식을 도입해 기초수급자의 탈 수급을 돕는 해봄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내년까지 연간 400명씩 모두 800명을 대상으로 총 19억20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민간은 15억 5000만 원을 투자하게 됩니다.
경기도는 이 가운데 20%인 157명 이상이 취업해 탈 수급하면 민간투자자에게 14%의 투자수익금을 주게 돼지만 최종적으로 수급자에게 지급되는 보장급여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경기도보건환경硏, 수산물 안전성 검사 대상 확대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강화를 위해 검사대상을 지난 해 700여 건에서 올 해 1천 건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검사대상은 대형매장, 물류센터, 백화점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이며 검사 항목은 중금속 3종, 잔류 동물용의약품 45종, 패류독소 2종 등 모두 50여 종입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EU, 중국 등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24개 국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들의 연간 수산물 섭취량이 가장 많아 검사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