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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국정농단 풍자 연극 '비선실세 순실이'

    예술집단 참 제작, 3월 24일부터 대학로 가든시어터에서 공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풍자하는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제목은 '비선실세 최순실'.

    예술집단 참은 "오는 24일부터 서울 대학로 가든시어터에서 연극 '비선실세 최순실'을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최순실을 비롯해 최순득, 정유라, 장시호 고영태, 차은택, 안종범 등의 역할이 등장한다.

    최순실 역은 1984년 영화 '산딸기2'로 데뷔해 '밤을 먹고 사는 여인', '87영자의 전성시대', '떡' 등 영화에 주연을 맡은 배우 선우일란이 맡았다. 이밖에 배우 박혜준(장시호 역), 이슬비(정유라 역), 박황춘(나국민 역) 등이 출연한다.

    작/연출은 강철웅 예술집단 참 대표가 맡았다. 강 대표는 '교수와 여제자' 시리즈,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2010), 뮤지컬 쇼 '위대한 슈퍼스타'(2014) 등을 연출한 바 있다.

    예술집단 참은 "이 작품을 통해 다시는 우리나라에 이런 비극적인 개인에 의한 국정농단 사태가 재현되는 비극이 없기를 바라며 제작했다"고 밝혔다.

    문의 : 010-4273-6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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