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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수원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나 덜미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수원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나 덜미

     

    ◇ 수원시 어린이집 등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경기도 수원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경로당·노인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사업을 펼칩니다.

    수원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977개소 등 1676개소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해 일부 노후경로당에서 유해물질을 검출했습니다.

    수원시는 실내공기질 측정을 통해 관리자에게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안내할 방침입니다.

    ◇ 수원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30대 검거

    경기도 수원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30대 성범죄 전과자가 도주 3일만에 세종시에서 검거됐습니다.

    세종경찰서는 오늘 오전 1시 25분쯤 세종시 연서면 한 주택가에서 도주범 30살 박 모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지난 14일 수원시 세류동 한 골목길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습니다.

    앞서 박씨는 2014년 8월 경기도내 한 상가건물 비상계단에서 대학생의 몸을 만지고 도주하는 등 2건의 강제추행을 저질러 징역 1년6월형과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선고받았습니다.

    ◇ 남양주시, 경력단절여성 위한 아카데미 운영

    경기도 남양주시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상담사 아카데미'를 운영합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력단절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사 국가 자격증 과정'을 교육합니다.

    자격증 취득 교육은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오는 7월19일까지 총 18주간 관련 교육과정을 진행합니다.

    ◇ 지난해 경기도 가계대출 12.5% 증가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경기도의 가계대출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전국보다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6년도 경기도 가계 및 기업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12.5%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전국 증가율 11.9%보다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인구 1명당 가계대출 잔액은 2229만 원으로, 전국 평균 1758만 원보다 471만 원이 많았습니다.

    ◇ 경기도, 올해 공중화장실 500곳에 비상벨 설치

    경기도가 여성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사업을 진행합니다.

    경기도는 오는 7월 말까지 도비와 시군비 3억1900만 원을 들여 각 시군 공중화장실 500곳에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벨은 대부분 시군 CCTV 관제센터나 경찰서와 연계돼 운영됩니다.

    지난해 11월 경기도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여성의 72%가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불안하다고 답했습니다.

    ◇ "살기 어려워요" 맞벌이 부부 늘었다…50대 2가구당 1가구 육박

    연령이 높은 부부일수록 맞벌이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 '2016년 경기도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결혼한 2만1646가구 가운데 맞벌이 부부 비율은 20대가 36.6%, 30대가 37.7%, 40대가 44.9%, 50대가 45%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같이 상승했습니다.

    경기도는 사교육비를 포함한 자녀들의 교육비가 많이 필요하고 노후 준비를 해야 하는 40∼50대 부부가 적극적으로 맞벌이에 나선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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