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서커스 크레이지가 뮤직 웹드라마를 선보인다.
서커스 크레이지는 지난해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임대헌이 속한 팀이다.
이들은 지난해 첫 앨범 발매 후 일본으로 건너가 소극장 투어에 돌입, 1년간 150회 이상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본격적인 한국 활동에 나서는 서커스 크레이지는 뮤직 드라마 시리즈 '비터스윗러브'를 선보인다.
음악, 연기, 영상, 스토리가 어우러진 웹드라마인 '비터스윗러브'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사계절'이 콘셉트로, 멤버 4명이 각 계절의 남자주인공으로 열연한다.
총 17부작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내년 2월까지 서커스 크레이지의 유튜브, 페이스북 오피셜 채널에서 차례로 공개된다.
6월 8일 공개될 첫 회 '봄의 거짓말'은 멤버 키조가 주인공을 맡았다.
첫 회에선 SNS에서 구축한 자아를 진짜 자신의 모습이라고 믿고 거짓말을 일삼는 여자가 진실을 알고 있는 남자를 마주치게 되면서 시작되는 기묘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한편, 서커스 크레이지는 뮤직 웹드라마 공개에 앞서 6월 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로맨틱 드라마'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