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로야구 올스타전 경기 뒤 불꽃놀이가 열리는 모습.(자료사진=삼성)
내년 프로야구가 오는 3월 29일 개막한다. 올스타 휴식기는 기존 4일에서 일주일로 늘어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오전 2018년 KBO 제3차 이사회를 열고 2019년 경기 일정 편성 원칙을 확정했다. 내년 정규시즌 개막은 3월 29일 금요일로 확정됐다.
지난해 순위 상위 5개 팀인 KIA와 두산, 롯데, NC, SK의 홈 구장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다만 상대팀은 순위와 관계없이 팬들과 마케팅 등을 고려해 정해진다.
올스타전은 7월 20일 토요일에 열린다. 다만 올스타전 출전하는 선수들의 휴식을 통한 경기력 향상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 휴식일을 기존 4일에서 7월 19일(금)부터 25일(목)까지 7일 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2019년 시범경기는 3월 14일(목)에 개막해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가 열린다. 정규시즌 경기 일정은 KBO와 구단의 다음 시즌 운영 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극대화를 위해 포스트시즌 종료 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최종 확정해 발표된다.